11월 마지막주 마감
2024.12.01
귀여운 스티커들을 아낌없이 붙이는게 이번 주 목표였어요. 작은 걸 붙이기 힘들것 같아 핀셋을 샀는데 막상 손가락으로 다 해결해서 아직 한번도 안 써봤어요
평일 열심히 지내고 주말에 쉬려고 했는데 잘 쉬지 못한 이번 주에요. 그래도 따뜻한 사랑을 잔뜩 받았으니까 힘내보기로 해요
처음으로 몰스킨에 형광펜 써봤어요. 속절없이 뒷배김이 심하지만 그냥 빈티지라고 생각하고 쓰려구요. 알록달록해서 눈에 잘 띄는게 마음에 들어요.
sns를 꽤 오래 봐서 열품타를 다시 시작해야 하나 고민했어요. 다음주부터 써볼겁니다.
어떤 일을 빨리 잊으려면 그걸 잊으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대신 완전히 새로운 일을 많이 벌려야 된다고 하죠. 저도 그래보려고요.
욕심을 버리고 미니멀하게(이미 미니멀은 아니지만) 제 마음대로 하기로 결정 했어요. 줏대를 가지자 !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많다 !
주말에 목도리를 하나 완성하고 싶었는데 생리통 때문에 코잡기~코늘리기 조금 밖에 못했어요. 주중에 차근차근 뜨고 주말에 완성하는게 목표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