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정말 행복한 토요일이었어요
- 스타벅스 다이어리 수령, 진로 얘기
- 음식 만들기(파 다듬고, 시금치 다듬고 . .)
- 짐 풀기(캐리어 제외 다 풀었고, 책상정리만 하면 돼요)

이렇게 세가지를 모두 해내서 정말 행복했어요

짐 풀면서 노래 들었는데 또 기깔나서 행복했어요
Alanis Morissette에게 영감 받은 곡이라는 플레이리스트였는데 제가 좋아하는 무드였어요
덕분에 수월하게 빨리 몸을 움직였어요

챙길 때 2시간 넘게 걸렸으니 푸는 데에도 비슷하게 걸리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
내일 캐리어 풀고, 책상 정리하고 그러면 될것 같아요


요즘 로제 앨범 제일 자주 듣는데요 짐 챙기면서는 파워풀 한거 듣고 싶어서 데미 로바토 틀었었어요.

그리고 최근에 애플뮤직에 엄마를 추가했어요.
한달쯤 됐나 싶어서 뭐 들으시나 구경가보니까 너무 귀여웠어요
이것저것 시도해보다가 결국 클래식으로 정착하셨더라구요

평소 운전하면서 클래식FM 자주 트셨었는데 애플뮤직 쓰니까 광고도 없고 퀄리티 좋다하시더라구요
뿌듯하고 기분 좋았어요